[자기계발/취미] 부산 도자기 공방 '소담하다'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에 있는 도자기 공방 해운대에 위치한 '소담하다'를 방문해서 일일 체험한 후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ㅎㅎ

부산에 계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해운대라 해서 모두 바다에 있는건 아니고 해운대구 반여동에 위치한 곳으로 바다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차량 이요해서 방문한다면 주차장도 있고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당

입구에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수제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직접만드신 도자기들도 많고 이걸 판매도 하고 있으니 이쁜 것들은 살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저는 오늘 체험이 목적이기에 과감히 넘기고 다른 사람들이 체험하고 만들어 놓은 도자기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이런식으로 다른분들이 만들어 놓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ㅎㅎ 이미 다 만들어서 채색까지 마친 후 구워서 저렇게 놔두고 연락을 주면 찾아가는 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개성넘치고 이쁜 것들이 많은거 같아욯ㅎㅎ 모양이 조금 없어보여도 자기가 만들고 채색했다는게 추억도되고 좋은거 같앗습니당 ㅎㅎ

 

저는 이번에 체험에서 그릇을할까 컵을 만들까 고민하다가 컵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요즘에는 컵보다는 그릇을 많이 만드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실용적인 면에서 컵을 더 자주 쓸꺼 같아서 저는 컵으로 결정했어요 ㅎㅎ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ㅋㅋㅋ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느낌이죠?ㅎㅎㅎ 동그란 저 면이 바로 컵의 바닥이 되는데 위에있는 밀대로 평행하게 밀어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당!

쭈욱 밀어놓고 나면 이렇게 길죽하게 펴진 점토를 볼 수 있는데 이 것을 이제 모양에 맞게 동그랗게 잘라서 사용을 하더라구요! 지금 보면 주름이 많이 져있는데 가운데 부분을 자르고 솜에 물을 묻혀서 닦아주면 깨긋하게 변한답니다

 

중간에 컵 벽면을 만드는 사진을 못찍엇네요 ㅜ 저렇게 동그란 바닥위로 점토 펴준 것을 조립하듯이 둘러주고 잘 봉합하면 컵모양이 됩니당 ㅎㅎ 여기에서 사장님이 대부분 잘 가르쳐주면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기때문에 첨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하시면 될듯해요 ㅎㅎ

 

다음은 채색과정인데 이미 저는 색을 다 칠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처음에는 점토 흙만 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빠레트에 있는 물감으로 채색을 해주면 됩니다! 사장님의 꿀팁으로는 너무 진하게 칠하는거 보다는 얇게 펴서 발라주는 것이 나중에 물감 가루도 안떨어지고 이쁘게 잘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ㅎㅎ

 

그리고 지금 칠한 색깔에서 도자기가 구운진 다음에는 더 진하게 색이 나온다고 하니 색을 잘 생각하셔서 골라야 될꺼 같아요 ㅎㅎ

 

저의 완성품입니다 ㅋㅋㅋㅋ 겨울 밤의 눈오는 날을 한번 연상해보앗는데요! 제 나름대로는 만족하면서 채색했습니다 ㅋㅋㅋ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달 뒤에 나온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보도록 하겟습니다!

 

그래도 이런 체험 한번씩하면 힐링도 되고 새로운 분야의 도전으라는 것 자체가 저로 하여금 시야를 넓혀주는거 같아서 너무나도 만족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에서 힘드실텐데 한번씩 이런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떠신가요? 강추합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당

일일 체험비는 현금으로 25,000원 했구요 카드로하면 30,000원이니깐 참고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당!!

 

이상 성장맨이었습니다 오늘도 다들 성장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